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방법은 간단하지만 실행하기가 어렵습니다.
간략히 말씀드리면 하루 중 자외선 양이 가장 강한 오전 10시 ~ 3시 사이에는
야외활동을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자외선 차단제를 올바로 사용하면 됩니다. 자외선 차단제의 올바른 사용방법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따사로운 햇볕은 우리의 기분을 안정시켜주고 삶을 활기차게 해 줍니다.
하지만 과도한 햇빛은 피부의 노화를 촉진하고 여러 가지 피부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최근 오존층의 파괴로 인해 자외선의 양이 증가하고 있고,
야외활동이 증가하여 문제가 더욱 심각합니다.
자외선은 인간의 피부에 다양한 생물학적 반응을 유발하는 아주 중요한 광선입니다.
자외선은 인체에 유익한 작용도 하지만 때로는 해로운 작용을 하기도 합니다.
자외선으로 발병되는 질환의 종류를 살펴보면
1.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 차단지수가 가급적 높은 것을 사용하거나 (SPF 35, PA++ 이상)
광범위 차단 (Broad spectrum, 자외선 A와 B를 모두 차단)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얼굴 면적을 기준으로 500원짜리 동전 크기만큼의 양을
2~3번에 나누어 소량씩 피부에 완전히 흡수되도록 발라줍니다.
3. 얼 굴, 목, 목 뒤, 귀 뒤, 앞가슴, 팔, 손등 등햇 빛에 노출되는 부위에 꼼꼼히 발라줍니다.
4. 외출 20~30분 전에 자외선차단제를 도포하고 2~3시간마다 덧발라줍니다.
1. 지성 피부인 경우
자외선 차단제 성분이 모공을 막거나 유분기 때문에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Oil-free 혹은 Non-comedogenic 제품이 좋습니다.
크림형 대신 로션 혹은 선 밤 타입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일 클렌저로 1차 세안을 하여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제거해야 합니다.
2. 민감성 피부 혹은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환자의 경우
피부 장벽이 손상되어 있어 자외선 차단제에 의해 병변이 악화될 수 있으니
피부 반응을 관찰한 뒤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 과민반응이 발생하면 즉시 병원에 내원하여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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