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코비드란 코로나19 감염 이후 오랜 기간 지속되는 장기 후유증을
'롱코비드' 또는 '코로나 후 상태'라고 합니다.
감염 후 적어도 2개월, 보통은 3개월 이상 지속되며 다른 진단을 배제하고 설명할 수 없는
증상에 많은 환자들이 고통받고 있으나 아직 원인과 기전에 대해 명확히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롱코비드의 임상 양상을 살펴보면
기침, 가래, 호흡곤란부터 인후통, 후각, 미각상실 등
상하기도 증상부터 일상생활 시 피로감, 육체적 정신적 활동 후 악화, 발열 등의
전신 증상을 보이기도 하며, 두근거림, 집중력 감퇴, 설사, 관절통 등 다양한 증상이 있습니다.
1. 중증 코로나19 감염 이후(특히 중환자실 치료를 받은 경우)
2. 감염 전 만성질환이 있던 경우
3.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 다기관 염증 증후군, 의료 취약계층
*고위험군에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전문가의
평가와 조절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롱코비드는 보통 1달 뒤 13.3%, 3개월 이상은 2.5%,
중증 코로나19 였거나 입원 치료를 받았던 경우에는 6개월까지도 30%
이상이 호소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치료 접근이 필요합니다.
롱코비드는 다양한 증상을 보이며 크게 호흡기 질환과
이비인후과 질환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호흡기 질환 : 기침, 가래, 호흡곤란, 흉통, 발열, 폐 섬유화, 염증성 폐질환, 기질환 폐렴, 호흡부전
이비인후과 질환 : 후각 저하, 미각 저하, 기침, 인후통, 코막힘/비루,
간헐적이며 갑작스러운 청력 상실, 어지러움, 목소리 변화, 경부 종괴
호흡기 질환의 환자의 경우에는 기본 혈액검사, 흉부 CT, 폐기능 검사, 6분 보행검사,
심장초음파 검사, 호기산화질소검사, 흉부 초음파, 횡격막 초음파 등을 통한
운동능력을 평가하여 회복을 위한 호흡재활치료 등을 실시합니다.
기저 호흡기 질환이 있던 분들은 조금 더 다양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이비인후과 질환 환자의 경우 후두내시경, 코 내시경 검사로 상태를 확인하고,
증상에 따라 후각인지/역치/식별검사, 미각신경 검사, 비강통기도검사,
어지러움 검사, 청력검사, 후두 미세진동 검사, 경부 종괴에 대한
초음파 및 세침흡인검사, 경부 또는 부비강 CT를 시행하여 원인을
정확히 파악한 후 치료합니다.
롱코비드 극복에는 적극적인 증상 조절을 위한 약물치료와 운동(특히 호흡재활)
음성 및 언어치료, 인지치료, 영양상태 개선, 수면 및 스트레스 조절 등이 도움이 됩니다.
환자 개개인에게 증상에 대한 일기를 작성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이러한 종합적 접근을 통해 롱코비드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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